부산힐사이드호텔
우리가 2박3일 동안 묵었던 숙소는 힐사이드 호텔이다.
위치도 중앙역과 가깝다는 글을 보고 쿠팡에서 구매
송도 해수욕장에서 버스타고 20분 정도 이동하여 중앙동(중부경찰서앞)에서 하차
이곳에서 걸어서 6분 거리란다.
구글맵을 보면서 찾는데 길이 안 보인다.
알고 봤더니 독일대사관 옆 계단으로 올라가야 갈 수 있었던 것이었다.
<중앙동 정류장이다. 바로 중부 경찰서가 보인다.>
<저멀리 힐사이드 호텔 간판을 찾았다. 내부 사진은 안 그런데 외관이 낡아 보였다. 중앙동에서 보이니 금세 찾겠지라면서 열심히 뛰어갔다.>
<근데... 이 계단을 올라야 했다.>
<올라가서 평지로 1분 이동한 뒤 또 계단 ㅜㅜ 부산은 진짜 계단 많은 듯>
<로비는 아담했다. 로비 사진은 대놓고 못 찍고 복도 사진만. 서후 말이 화이트호텔이라고 이름 지어야 한단다 ㅎㅎ>
<생각보다 방 넓고, 침대도 좋고>
<푹신한 소파도 있고>
<욕실도 깔끔. 세면도구는 다 있었는데 빗이 없어서 아쉬웠다.>
<아침 조식. 뭐 무료니까 먹으로 고고. 조식은 비추. 토스트가 넘 뻑뻑하고.. 암튼 다음날은 안 먹었다.>
<그래도 잘 먹는 서후. 서후는 아메리칸스타일??ㅎㅎ>
<커피 머신기. 종이컵으로 먹는 아메리카노 젤 맛없음>
외관보다는 내부가 깔끔하고 좋았다.
가격은 트리플 룸이 11500원
이 정도면 저렴하다.
조식은 기대하지 말고 한번 먹어볼 만.
우유에 콘푸로스트 말아 먹는 게 젤 맛났다.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하기는 좀 불편하다.
그래도 우리는 많이 걸어서 용두산 공원도 가고, 남포동도 가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