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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 너에게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음악

by 콩설기맘 2016. 3. 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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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세탁소의 두손, 너에게

가사도

최백호의 목소리도 너무 좋다

 

 

사라질까요
지금 그리고 있는 미래도
아주 오래 전 매일을 꾸었던 꿈처럼
잊혀질까요
작은 두 손가락에 걸어두었던
간절했던 약속처럼

사랑했었던 것들이 자꾸 사라지는 일들은
그 언젠가엔 무뎌지기도 하나요
난 아직 그대로인데 내게 닿는 시선들은
변한 것 같은데 뭘 어떻게 해야 하죠

걱정 말아라
너의 세상은 아주 강하게
널 감싸 안고 있단다
나는 안단다
그대로인 것 같아도 아주 조금씩 넌
나아가고 있단다

캄캄한 우주 속에서 빛나는 별들을 찾아서
눈을 깜빡이는 넌 아주 아름답단다

수많은 망설임 끝에 내딛은 걸음에
잡아준 두 손을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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