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맛있는 안주와 혼술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보통 초밥집을 가는데 내가 가끔 혼술하던 초밥집이 없어져서 그 뒤로는 혼술을 안 했다.
몇 주전 혼술하고 싶어서 전에 갔더 더십일로 발걸음을 옮겼다.
코로나 때문인지 손님이 한명도 없었다.
어찌나 편하고 좋은지 ㅎㅎ(사장님께는 죄송)
파스타 하나 시키고 하우스와인을 시키려고 했는데 하우스와인이 다 떨어졌다고 한다.
맥주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통크게 와인 한병 주문
한잔만 마시려고 했는데 반병을 마시고 남은 와인은 들고 왔다 ㅎㅎ
가끔씩 그렇게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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