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 - 이육사
2017.05.12 by 콩설기맘
오늘 서원이가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시가 뭐야 라고 물어본다. 워낙 시를 좋아하는 편인데 순간 생각난 시가 이육사의 '절정'이었다. 고등학교 때 '서리빨 칼날진 그 우에 서다' 이 구절에 심장에 뭉클뭉클 무언가 올라오는지... 이제 서원이와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감회..
시사, 문화 이야기 2017. 5. 12.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