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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5.30

진감이 일기

by 콩설기맘 2012. 5.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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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상

좋다는 말도, 싫다는 말도 하지 못하고 살았다.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내 맘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아서인지 내맘대로 내 생각대로 못 살고 있다.

이젠 내 생각과 감정도 알 수가 없다.

그냥 내가 잘못이라는 굴레에 묶여 사는거 같다.

가끔 뒤돌아서서 '내 잘못만은 아닌데'하며 소심한 항의를 하는 걸로 만족한다.

짜증게이지 이빠이.

시원하게 욕 한사발 날려버리고 다 때려부수고 싶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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