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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연습경기 20170617

농구이야기

by 콩설기맘 2017. 6. 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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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체육관만 봐도

전자랜드 버스만 봐도 행복해하는 서원이

전자랜드 연습 경기를 주중에 서후랑 보러 갔다오더니 주말에 또 가자고 한다.

네가 원하니 엄마는 간다.

 

 

 

삼산도 보조 경기장에서 있었던 성균관대학교와의 연습경기

주말이어서 관람객이 적지는 않았다.

각 선수들의 열혈팬들인지 선수들 선물 싸온 아가씨들이 많았다.

서원이도 나가서 도넛이라도 사다 주고 싶다고 해서

서원아~ 저 선수들은 저 누나들이 준 선물이 더 좋을거야

이러고 말았다 ㅎㅎㅎ

 

 

 

 

 

 

선수들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게 연습경기의 매력이다.

근데 선수들 혼나는 거, 감독님과 코치님의 표정 하나하나 보이는데 떠들고 웃기도 조심스러워졌다.

남은 연습 경기도 보러 가자는 서원이

근데 야구 일정이랑 겹쳐서 보기 힘들게 되었네.

그나저나 울 아들은 언제 공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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