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sk와이번스희망토크콘서트

김재현 해설위원과 하는 1회 희망토크콘서트에 이어 2회 희망토크콘서트는 이종범위원과 같이 했다.

지난 번은 처음이라서 형식이나 진행이 정돈되지 못한 느낌이 들었지만 sk왕조 시절을 이끌었던 김재현의 이름만으로 뜨겁게 진행되었던 느낌이었다.

이번은 sk와 다소 거리가 있는 이종범 위원님과 함께 해서인지 sk 팬은 많지 않았다.

오히려 기아 팬들이 많이 참석해서 놀라웠다.

희망토크콘서트가 sk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느낌이 들어 긍정적인 면이라 할 수 있었다.

장소도 지난 번보다 보기 편한 문학시어터

3회는 더 발전된 모습이 될 거라는 기대를 해 본다.

 <시작전 무대 모습. 라디오 생방송의 형식을 따온 형태가 참신하고 좋았다.>

 <김우중 아나운서가 DJ, 이종범해설위원이 게스트의 형식이었다. 김우중아나운서의 진행은 익히 알고 있었고, 이종범 해설위원이 이리 말씀을 잘하시는 줄 첨 알았다.>

 

 <사전에 5자 토크를 써온 것 중에 맘에 드신 걸 뽑아서 인터뷰도 하고 선물도 주시고>

 

 

 <이벤트 당첨자 선물을 주셨는데 직접 풀사인도 해주셨다. 20년 넘은 팬들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참 존경스럽다.>

이종범 해설위원이 이정후 아버지라서 야구를 좋아하는 부모님들의 질문도 많았다.

나 또한 그랬고.

야구 선수가 너무 힘들어서 야구를 시키지 싶지 않았다던 이종범 위원.

그래도 아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모습이 우리들 부모 마음과 다르지 않았다.

 <1시간 30분 동안의 토크콘서트가 지루하지 않게 끝났다. 사인회는 예정되어 있지 않았지만 사인도 해주시고 사인도 해주시고. 늘 느끼는 거지만 레전드는 진짜 다른 느낌.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 ^^>

<김민성 sk스포테이너와 한장. 요즘 sk w다이어리 진행하고 계시는데 재미있게 잘 듣고 있다. 마케팅 진짜 잘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야구도 쭉 잘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