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동 낙지이야기

변산횟집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낙지이야기 라는 가게가 생겼다.

새로 생긴 곳이니 먹어줘야지 ㅎㅎㅎ

실내 모습은 대충 이렇다.

작은 방도 있는 거 같은데 주방쪽이라서 확인은 못했다.

새로 생긴 곳이라서 내부는 깔끔

 

난 해물찜이 먹고 싶었는데 아이들은 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하고 엄마는 낙지볶음이 드시고 싶다고 해서 둘둘씩 시켰다.

다음에 해물찜 꼭 먹어봐야지 ㅎㅎ

 

처음에 준 반찬 다 먹은 뒤에는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반찬 옆에는 커피에 식혜가 준비되어 있다.

서계시는 분은 모르는 분(죄송죄송)

기본 반찬은 이렇다.

샐러드가 신선해서 아삭했던 기억이

 

조개탕도 시원

 

드디어 나온 낙지볶음

양파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고 하나도 안 매워서 애들도 잘 먹었다.

 

밥에 낙지와 콩나물 넣고 슥슥 비벼 한 입 ㅎㅎ

 

그리고 해물칼국수

해산물이 듬뿍 들어 있었다.

엄마는 면이 적게 들어 있다고 불만

그래서 해산물이 신선하고 듬뿍 들어있으니 좋다.

 

맛은 주관적인 거라서

난 낙지볶음에 양파가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아쉬웠지만 안 맵고 안 짜서 좋았다.

칼국수 국물은 괜찮은 듯

엄마는 칼국수 국물이 짜서 별로라고 하신다.

애들도 잘 먹고 왔다.

다음에는 해물찜 한번 먹으러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