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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동화가든

콧바람쐬기

by 콩설기맘 2021. 7. 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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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가 먹고 싶어서 새벽에 강릉으로 고고~

해돋이도 못 보니 배가 더 고팠다.

7시도 안 된 시각 그 즈음 오픈하는 가게를 검색

동화가든이 7시 오픈이었고 평도 좋았다.

고민없이 동화가든으로 고고~

초당두부 마을은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참 좋다.

몇 년 전 방문했을 때와 달리 가게도 많이 생기고 변하지 않은 건 소나무뿐이구나.

6시 50분에 도착했는데 줄 서있는 손님들이 있었다.

살짝 당황

이 가게는 짬순이 메인 메뉴인 거 같다.

근데 짬순은 8시 반부터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얼큰순두부와 초두부 주문

얼큰순두부는 청국장에 순두부를 넣은 맛이고 초두부는 하얀순두부였다.

두부를 좋아하는 나는 다 좋았다.

다만 밑반찬이 살짝 아쉬워다. 백김치 말고는 먹을 게 마땅치 않아서 두부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불만이 많았다.

입구 간판이 예쁘다.
순두부젤라또도 먹고 싶었는데 넘 일찍 와서 못 먹었다.

 

입구 모습

 

가게 내부. 간판과 동화가든이라는 상호명과 달리 소박하다.

 

내가 주문한 초두부. 

 

얼큰순두부. 우리가 알고 있는 순두부찌개와 달리 순두부만 들어있다.

 

반찬들. 백김치와 콩비지는 맛있었다. 둘째는 간장에 밥 비벼서 멸치랑 먹었다. 

 

 

생각보다 맛난 콩비지

줄서서 먹을 만큼은 아니다. 짬순 때문에 줄 서서 먹는 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꼭 짬순과 순두부젤라또를 먹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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