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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칵테일바 철문

일단먹자

by 콩설기맘 2022. 3. 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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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안 쎈 내가 갑자기 양주가 먹고 싶어졌다.

양주라곤 헤네시밖에 먹어본 적이 없는데 문득 그 향이 떠올랐다.

그래서 전부터 가고 싶었던 '철문'으로 고고~

찾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서 아는 사람만 갈 거 같은 느낌

그래서 나만의 아지트 같은 곳이라는 평이 많은 곳이다.

멋진 술집이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 입구

 

엔틱한 가구와 샹들리에가 잘 어울린다.

 

입구와 달리 아기자기한 느낌의 bar이다.

가게는 넓은 편이 아니다.

바텐더 앞에서 마실 수 있는 바와 테이블이 있는 홀로 나뉘어져 있다.

내가 마시고 싶었던 헤네시. 몇 년만에 마시니 도수가 쎄서 술기운이 올라온다. 얼음이 녹아 희석되니 먹기 편해진다.

 

안주는 치즈 플레이트. 술안주로 딱이다.

 

 

다양한 치즈들~

 

칵테일 한잔으로 입가심

 

이름을 아는 칵테일을 말하면 제조해 주는데, 이름을 알지 못해도 원하는 맛을 체크리스트에 체크해 주면 칵테일을 만들어준다.

나만의 칵테일인 거 같아서 왠지 더 좋다.

나중에 혼자 바에 앉아서 고독을 마셔 보고 싶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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