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로 팟알
개항로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가 아닐까 일본식 가옥을 살려서 만든 카페라서 분위기도 좋아서인지 대기하는 경우도 많다. 팥전문 카페이고 전통 방식으로 카스테라를 만든다고 하여 카스테라와 단팥죽 그리고 커피를 주문했다. 화장실을 가는 좁은 통로 MD 제품 같은 걸 전시해 놓았다. 12월에 방문해서 작은 트리도 놓여있고 천정이 독특해서 한 장 주문하는 곳은 문을 열고 나가야 한다. 일본식 가옥을 살리다 보니 독특한 구조이다. 주문한 단팥죽 달달하니 맛있다. 내 입에는 많이 단 느낌 카스테라는 옛날 방식이라서 그런지 요즘 카스테라처럼 살살 녹는 느낌은 아니었다. 살짝 푸석한 느낌이랄까 담에는 팥빙수 먹으러 다시 와야겠다.
카페 이야기
2022. 12. 12. 0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