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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풀장2012. 8. 4

콧바람쐬기

by 콩설기맘 2012. 8. 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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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깨끗하고 공기가 좋다고 해서 간 청학풀장.

홈페이지를 찾다가 결국 못 찾았다.

사실 이곳은 청학유치원 부설 풀장이다. 그래서 청학유치원 치면 사진은 볼 수 있다.

음... 나도 청학 유치원 다니고 싶다.

 

취사가능해서 아침 일찍부터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서 9시 15분에 도착했다.

9시 반 입장이라고 했는데 8시 반부터 입장이 가능하단다.

들어갔더니 명당은 차지하지 못하고 산 위에 자리를 잡았다.

풀장과 화장실과 거리가 멀었지만 나름 괜찮았다.

 

일단 위치.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조금 불편한 곳이다.

 

입장료도 비싸다.

어른 13000원. 한 가족이 가면 5만원이 훌쩍 넘는다.

 

 

 

취사가 가능한 곳이라 아침부터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아침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도 고기 구워 먹고 물놀이할 준비를 했다.

 

 

 나무가 우거져서 한숨 자기도 좋았다.

아이들은 물놀이하고 남자 어른들은 술마시다 자다..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놀고 있었다.

 

 

 

청학풀장은 물소독 시간이 잦다.

그래서 깨끗한 물을 유지하는 걸 수도 ..

물 엄청 차갑고 깨끗하다.

유아풀, 영아풀, 성인풀 3곳이 있는데 세곳 모두 사람이 많았다.

더운 한낮에 풀장에 움직이기도 힘들만큼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물놀이 좋았다.

 

 

 

한판 놀고 와서 사진 한잔 찍고...

 

 

우리는 3시반쯤 나왔는데 풀장에 사람이 넘쳐난다. 

 

 

입구에 동물원이 있다고 해서 찾아봤다.

거위, 토끼, 사슴, 닭...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했다.

 

사람많고 교통 안 좋은 거 빼고는 다 괜찮은 청학풀장.

내년에도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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