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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궁남지

콧바람쐬기

by 콩설기맘 2016. 1. 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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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는 궁의 남쪽에 있는 연못이란다.

원래 연꽃이 가득 피어있는 연못 같은데 추운 겨울이라서 철새들만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관광객을 위해 밤에는 등불을 켜놓는 거 같은데 우리는 낮에 한산함과 쓸쓸함만 느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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