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황토불낙보쌈

산에 갔다오더니 배고프다고 난리

몇 년 전에 대전 정부청사 쪽에 왔을 때 저녁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번에 저녁 먹으려고 검색했더니 은근 맛집이 많았다.

그 중에서 서원이가 고른 불낙보쌈찝

 

토요코인 대전점 바로 옆 건물 지하

위치도 딱 마음에 들었다.

주말 저녁이라 한산한 편이었지만 단체 손님들이 많았다.

우린 발도 젖어서 홀 테이블에서 저녁 식사.

 

룸에 앉아서 먹어도 좋았을 듯 싶었다.

 

 

메뉴판

우리는 불낙보쌈을 시켰다.

불낙보쌈 양을 물어봤더니 3, 4인용이란다.

남으면 싸주신다고 하고 서원이도 먹겠다고 하니 주문

 

 

 

나오는 반찬은 소박하다.

반찬이 많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

 

 

푸짐하다.

양이 많을 거 같아서 공깃밤은 하나만 시켰다.

낙지는 국수 싸서 먹거나 고기랑 먹거나

그래도 핵심은 다 먹었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사이다도 주시고

감사감사 ^^

 

 

잘 먹었지??

오늘도 허리가 휘는 하루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