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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나들이(2015.11)

콧바람쐬기

by 콩설기맘 2016. 3. 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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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다녔던 회사 근처 서촌

그때는 지금처럼 서촌이 뜨지 않아서 한적한 곳이었는데 지금의 서촌은 중국관광객과 한국 관광객으로 바글바글

북촌보다 한적할 거라는 내 예상과 달리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실 아쉬웠던 곳이다.

 

서촌 산보 코스는 여러 갈래가 있는데 우리는 경복궁역으로 나와 우리은행 골목으로 쭉 걸어올라갔다.

초행길이어도 사람 많은 곳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한번쯤 사진으로 봤을 곳은 다 볼 것이다.

 

 

 

서촌에서도 사진 가장 많이 찍는 대오서점

허름한 책방 앞에 피아노가 놓여져 재미있는 곳이다.

인증샷 찍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 위해 대기하기도 한다.

 

 

 

 

우리의 주목적지 통인시장

엽전 사서 도시락 먹으려고 했으나 엽전 사는 줄도 길어서 포기

그리고 도시락 먹는 곳도 사람이 많아서 주말에는 권하고 싶지 않다.

엽전 없어도 원하는 곳에서 사먹을 수 있다.

 

 

통인시장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고 싶지만 줄서서 다녀야 해서 구경이 쉽지 않다.

 

 

무도에 나온 곳은 줄이 길어서 다른 곳에서 먹은 기름떡볶이

불친절

먹으면서도 불친절함 때문에 기분이 나빴다.

기름떡볶이 내 입에는 별로

 

 

 

배고프다며 닭꼬치 하나를 나눠 먹는 애들 ㅎㅎ

 

 

 

 

서촌의 명물 효자 베이커리

긴 줄 때문에 패쓰

너무 많은 사람 때문에 질린다.

 

 

 

평범한 골목 안

내가 원한 건 이런 한적함이었따구

 

 

 

 

 

 

구글맵과 인터넷으로 어렵게 찾아간 하리네집

건물이 아담하면서 넘 예뻤다.

하리네 집은 오르골 가게인데 마침 점심 식사 시간이어서 창문 너머로 구경만 했다.

오르골 비싸지만 하나 사고 싶은 사치품 ㅎㅎㅎ

 

 

 

 

 

 

 

이런 여유가 골목의 참맛이지 ㅎㅎ

 

 

 

 

 

통인시장 앞 미니가든(?) 판는 곳

서촌은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 있게 하는 곳과 절대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는 곳으로 나뉜다.

이곳에서는 마음대로 사진 찍으라고 해서 열심히 찍었다.

넘 예쁜 곳

다음에 가서 꼭 사와야지 ㅎ

 

 

 

 

 

 

 

 

 

 

골목안 예쁜 가게들

돈 많았으면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골목 투어 마치고 아이스크림 먹고 경복궁으로.

복잡한 거 말고는 걷기 좋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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