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은 갈 만한 곳이 많지 않다ㅏ.
여기저기 검색하다보니 쿠팡에 마산돝섬 쿠폰이 떠서 가보기로 했다.
우리 숙소 마산 M호텔에서 택시 타고 15분 정도 걸렸다.
월요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한산.
검색했을 때 돝섬에 식당도 있고 매점도 있다고 나왔는데 선착장 아저씨 말씀으로는 섬 안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먹을 것을 사가라 하신다.
게다가 손님은 우리뿐이냐고 물었더니 한 팀 들어가셨다고 한다.
살짝쿵 무섭기도 하고 ㅎㅎ
<선착장에 유시진대위 입간판이 있다. 이게 왜 여기 있을까. 그래도 사진은 찍자>
<갈매기 주려고 산 새우깡 우리가 다 먹었다. 솔직히 갈매기도 별로 없고>
<저 돼지를 안으면 재물이 들어오고, 돝섬 한바퀴를 돌면 한 해 건강하고, 이 섬안에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단다. 서원이 소원은 Sk 우승인데 물 건너간 듯 ㅎㅎㅎ>
<야자수 때문에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조류원이었나.. 닭이랑 공작 같은 새 몇 마리 있다. 기대하지 말 것>
<바다에 떠 있는 호박. 저 호박을 보는 순간 복이 넝쿨째 들어올 거 같다. 앞으로 쭉 잘 풀리길^^>
<섬 중간중간 저런 조형물들이 있다.>
<바닷가 내려가봤는데 해파리가 너무 많아서 애들 무섭다고 징징. 진짜 물반 해파리반이었다.>
<한바퀴 도는 데 한 시간이 채 안 걸렸다. 애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급한게 한 바퀴 돌고 나갔다. 비싼 금액은 아니라서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그런데 시내로 나가려고 하는데 택시도 안 잡히고 버스도 안 오고. 이럴 줄 알았으면 콜택시 부를 걸... 대중교통으로 여행하는 자의 설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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