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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진감이 일기

by 콩설기맘 2017. 1. 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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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잘거리는 학생들을 문득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보게 된다.

저 예쁜 나이에 난 뭘 했던 걸까

치열하게 고민하지도 않고

치열하게 공부하지도 않고

치열하게 놀지도 않고...

 

과연 지금의 나는?

먼훗날 이런 지금을 또다시 후회하겠지...

 

눈다운 눈이 내린 날

문득 우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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