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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인사 - 이승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음악

by 콩설기맘 2017. 5. 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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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는 옛날도 지금도 예쁘구나 ^^

 

 

 

오늘은 마지막 그녈 보게 되는 그 날
믿기지 않는 나는 아무도 몰래 울었답니다
멋지게 차려 입고서 당당해질거죠
새 사람과 잘 되라 진심으로 빌어줄 겁니다
그녀 원치 않던 자리 좋은 나로 간직하게 편하게

먼 훗날 우리 우연히 마주친대도
아름다운 마지막을 품게 해주었던
그녀의 또 나의 미안해
옅은 떨림 기억하며 반가웁게요

그녀가 날 떠나는 이유 물어 보지 않을겁니다.

밥 꼭 잘 챙겨서 먹고 내 생각 가끔해
마지막 인사로는 너무 아니게 보이겠지만
머릿속이 하얘져서 다른 말은 떠오르지 않네요

멋 훗날 우리 우연히 마주친대도
아름다운 마지막을 품게 해주었던
그녀의 또 나의 미안해
옅은 떨림 기억하며 반가웁겠죠

그래도 난 그녀가 여기에 그냥 있음 합니다.
그냥 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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