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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대한극장 옥자 관람기

시사, 문화 이야기

by 콩설기맘 2017. 7. 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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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 부평에는 부평극장, 금성극장, 대한극장이 있었다.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는 극장은 대한극장뿐

예전 극장을 부수고 빌딩을 올렸고, 그 건물 3, 4층에 대한극장이 있다.

극장 가는 길과 상영표는 홈페이지(https://daihancinema.modoo.at/)에 자세히 나와 있다.

옥자 덕분에 대한극장에 가보고 ㅎ

대형멀티플렉스 극장에 비해 시설은 떨어지지만 8000원(학생 7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이 맘에 들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광고가 없다.

영화를 보려면 길면 10분 가까이 광고를 참고 봐야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으니 넘 좋았다.

영화도 굿~

<표를 끊고 계단으로 올라갔다. 상영관은 1관, 2관이 있었다.>

 

 

 

<현재 옥자를 상영중이다. 군함도랑 택시운전사도 상영할 예정이라서 다음에 또 올 계획이다.>

 

 

<내부의 모습은 소박하다. 그래도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다.>

 

 

<표 인증샷>

 

 

 

<한켠에 포스도도 있고>

 

 

 

<앉아서 기다리는 모습 ㅎ>

 

 

 

<스크린이 작다. 그리고 앞줄과 뒷줄의 높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사실 아이들은 보기 불편했다. 빈 자리가 많아서 편한 자리에 착석해도 괜찮을 듯 싶다.>

 

 

 

<할인 이벤트도 하니 종종 이용할 계획이다.>

 

대한극장 단점 - 좌석 예매는 현장에서만 가능하다. / 키가 작은 사람은 앞 자리에 가려서 잘 안 보일 수 있으니 앞쪽에 앉는 것이 좋을 듯하다. / 팝콘을 파는 매점이 없다.

장점 - 저렴 /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다. / 사람이 없는 경우 아무 자리나 앉아도 된다.

 

그리고 영화 옥자

봉준호 감독을 좋아해서 보게 된 영화

육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불쾌할 수 도 있을 듯한 영화이다.

공장식 사육에 대해 반감이 있는 나는 많이 공감이 되었던 영화이다.

초딩과 중딩 아이들도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고 한다.

다같이 공장식 사육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근데 이 녀석들 영화는 영화이고 고기가 먹고 싶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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