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타고 기사님께 빼대기죽 맛있는 집 알려주세요 했더니 강구안에 내려주시면서 아무곳이나 가도 맛은 비슷하다고 하신다 ㅜㅜ 통영에 온 이유가 서원이가 빼대기죽 먹고 싶어서인데... 강구안 따라 걷다가 사람 많은 곳으로 들어가야지 했는데 의뢰로 가게들이 한산. 간판에 1박2일에 나온 우짜면, 빼대기죽 이렇게 써 있는 가게로 들어갔다. 주인분께 너무 맛있다고 말씀드리면서 여기가 1박2일에 나온 곳이냐고 여쭸더니 아니라고 하신다.. 이런.. 나와서 간판을 자세히 보니 가게가 1박2일에 나왔다는 것이 아니라 우짜면과 빼대기죽이 1박2일에 나왔다는 거 같다. 사장님 넘 친절하셔서 좋았는데 이런 간판은 비추에요~
<빼대기죽. 단호박죽과 맛이 비슷하다.>
<우짜면 생각보다 괜찮다. 넘 맛있게 먹고 나왔다.>
<김밥 붙였으나 팔지 않는다고 하신다.>
<배고픈 아이들 ㅎㅎㅎ>
<문제의 간판이 바로 이 간판. 그러나 사장님 친절하시고 맛도 좋아서 패쓰~~~>
<원나잇푸드트립에는 나온 거 맞나??>
그 길 따라 조금 내려가면 뚱보할매김밥집이 있다.
게하 사장님이 그집이 맛나다고 하셔서 그 집으로 갔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 애매해서 소심하게 몇 장 찍었다.
<가게가 넓은데 심플하다. 손님도 많다.>
<자리에 앉으면 된장국을 주신다.>
<3인분. 은근 중독성 있어서 자꾸 먹고 싶다. 난 충무김밥이 넘 좋아~>
통영 명물 꿀빵
꿀빵 집이 너무 많아서 서원이가 꽂히는 곳으로 들어갔다.
꿀단지 꿀빵집
집마다 개성있는 꿀빵들이 있는데 이 집은 크런키 묻힌 꿀빵이 맛있다. 우리가 먹을 거 한 박스 사서 먹고 맛있어서 선물용으로 2박스 샀다. 다음에는 다른 가게 꿀빵도 먹어봐야지
강구안 거리 다니다보면 꿀빵은 시식할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시식하게 마음에 드는 거 사면 좋을 거 같다.
우짜면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