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권리에 대해 고민한 뒤로는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 안 갔는데 하루 종일 비온다는 예보에 숙소에서 가까운 아쿠아플라넷으로 일정 변경하였다.
쿠팡에서 연휴 기간에만 판매하는 조조할인권 구매하고
나름 아침 일찍 갔는데, 관광객은 다 이곳은 모인 듯 사람이 바글바글
비 온다는 소식에 대부분 이곳으로 온 듯하다.
점심때 되니 사람이 더 많아져서 화장실 가기도 힘들 정도였다ㅜㅜ
개장하자마자 들어갔는데 입구는 거의 줄 서서 구경하는 수준
<역시 가장 인기 있는 펭귄>
<서후가 가장 좋아했던 노란 물고기. 숙소 돌아가면서 이 아이 또 보고 싶다고 또 가잔다.>
<로비에서 본 성산일출봉 모습은 넘 멋졌다.>
<가오리도 신기>
<샌드아트 체험 공간>
<멋진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사진이 잘 안 나온다 ㅜㅜ>
< 아쿠아리움과 마린사이언스관 관람하고 난 뒤 밖에서 놀아다녔다. 부슬부슬 비오긴 해도 북적대는 실내보다 나았다.>
그리고 시간 맞춰 오션아레나로 갔다.
여기 앞은 더 아수라장
공연 보러 들어가는 사람들과 나오는 사람들이 엉키고...
오션아레나에서 하는 공연 동물 쇼라기보다는 사람들이 하는 서커스극 수준
마지막 동물들이 나와서 간단하게 재롱을 보여주는 시간도 있었다.
힘든 동물 공연이 없어서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푸드코트에서 식사.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진 않았지만 불친절한 편이었다. 그래도 비 오는 날 멀리 안 가고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굿~>
<마지막 포토존에서. 구름낀 성산일출봉 넘 멋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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