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을 좋아하는 큰아이 때문에 가게 된 월간식당
큰 기대 안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한강진역 3번 출구로 나와 월간식당 인스타그램에서 알려준대로 찾아갔더니 헤매지 않고 잘 갔다.
<월간식당 들어가는 골목 앞에서 한 장>
<입구에 월간식당 간판과 월간 윤종신 간판이 붙어 있다. 양옥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 같다.>
<내부가 생각보다 작았다. 편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비가 오니 창밖 풍경이 운치가 있고 좋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주문>
<아이들은 사이다. 물병이 크고 좋네>
<런치 메뉴와 디너 메뉴가 분리되어 있다. 디아블로와 금태구이를 먹으려고 왔는데 디너메뉴라서 안 된다고 한다 ㅜㅜ 런치 메뉴 중에서 태국식 칼국수 주문. 면발이 쫄깃하고 좋다. 국물도 부담스럽지 않고 시원하다. 만원인가 12000원 이었던 거 같은데 돈이 아까지 않다.>
<그리고 서후는 카레. 이것도 만원 정도 했는데 비주얼만큼 맛도 좋다.>
<서원이가 한우스테이크. 원래 디너메뉴이지만 특별히 해주셨다. 35000원 정도 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고. 스테이크도 곱배기 주문이 되었으면 ㅎㅎㅎ>
<여행 전 맛있게 먹었다. 혹시 웨이팅할까 예약했는데 손님이 두 테이블밖에 없었다. 토요일이었지만 비가 와서 그런가... 서원이는 매달 이곳에서 식사하자고 한다. 그것도 나름 괜찮은 생각인 듯. 매달 방문할 월간 식당 ㅎㅎㅎ 계산하고 나오면서 왜 윤종신 노래 안 틀어주냐고 물었더니 나오는 음악이 다 윤종신씨가 선곡한 곳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우린 윤종신 노래가 더 좋은데>
<나오는데 코코넛쿠키를 주셨다. 바삭하고 진짜 후식으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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