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물놀이장(2010. 8)

 

엄마한테 갈산동에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검색을 해봤다.

많은 자료를 구하지는 못했지만 공짜라는 얘기에 일단 가기로 했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자주 하는 게 애들한테 즐거움인 거 같아서...

일단 수영복과 튜브를 챙겨서 찾아갔다.

갈산물놀이장은 부평국민체육센터 안에 있다.

갈산역 근처 이안 아파트 뒤쪽에 위치해 있는데 표지판을 따라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갈산 물놀이장은 사진이 전부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정말 유아들이 수영도 아닌 물놀이를 하기 좋게 만든 곳이다.

그래도 아기자기한 시설들이 참 맘에 들었다.

시설 위로 물이 나오는데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나오는 것이니까 참고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곳은 그늘도 없고 돗자리나 텐트를 치기에는 장소가 너무 좁다.

그래도 이날은 해가 나지 않았고 마침 입구쪽에 자리가 있어서 돗자리를 펼 수가 있었다.

또한 주변에 김밥이나 먹거리를 살 곳이 마땅치 않다.

준비해 가지 않으면 애들이 쫄쫄 굶을 수도 있다.

짧은 시간 돈 안 들이고 놀기 정말 좋은 곳이다.

강추!!!!!!!!!!

 

 

 

 

 

 

 

<튜브를 가지고 놀지 못하니 비치볼 가지고 놀고 있는 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