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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어린이과학관 2012. 5. 5

콧바람쐬기

by 콩설기맘 2012. 5. 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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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인천 어린이 과학관(http://www.icsmuseum.go.kr/)에 갔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만화박물관만큼 자주 가는 곳이다.

자주 가는 곳인 만큼 아이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

곳곳에 어린이날 행사도 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2000원인 입장료도 무료.

사전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 곳인데 내가 너무 늦게 예약한 탓에 9시와 오후 늦은 시간밖에 자리가 남지 않았다.

피곤하더라도 아침 일찍 움직이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지런히 움직였다.

9시 입장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3층 먼저 들러서 내려왔는데 잘 선택한 코스인 거 같다.

 

<9시라서 조금은 한산한 모습>

 

 

<3층 도시마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특히 건널목 놀이하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별로 재미없어 보이는데 왔다갔다 뛰는 것이 좋은가 보다.>

 

<비행기 운전해볼수 있는 곳. 실제로 똑같은지 모르겠지만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근데 생각보다 어렵다.>

 

<핸들을 움직여 바퀴의 움직임을 알아볼 수 있는 곳>

도시마을에는 우주비행사 삶을 알아볼 수 있는 곳과 퀴즈 맞히는 곳, 버스노선 알아보는 곳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흥미를 갖지 않아서 패쑤~~

 

그 다음에 간 곳은 지구마을.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하는 곳이 많았다.

 

<분리수거를 공뽑기 놀이를 이용해서 해볼 수 있는 곳. 아이들이 줄을 서서 한다..

 

 

<우리나라 철새를 망원경을 이용해서 알아볼 수 있게 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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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동물들을 알려주는 곳. 터치스크린이 작동이 잘 되지 않았다.>

그밖에 천연에너지, 식물과 동물이 자라는 곳을 볼 수 있게 한 공간 등이 있다.

 

그 다음에는 비밀마을

<네모난 바퀴는 움직일 수 없지만, 반원 모양의 바닥에서는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곳>

 

 

 

<배수를 게임으로 알 수 있게 한 공간. 조금 큰 아이들이 재미있어했다.>

 

 

<2층 비밀마을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원래 자동차 정비사 놀이하는 곳을 좋아하는데 사람이 많아서 방송국 체험만 했다.>

 

2층에 있는 인체마을

입부터 항문까지의 소화기관을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로 꾸며놓았다.

미각, 촉각, 청각, 후각 등을 알려주는 곳이 곳곳에 있다.

 

 

 

2시간 정도 둘러본 다음 1층으로 내려왔다.

1층 밖에는 작은 놀이터와 분수대가 있다.

서후는 도서관을 좋아해서 도서관으로 갔다.

도서관에는 과학 관련 서적과 동화책이 많이 있는데 책도 비교적 깨끗하고 신간이 많아서 좋았다.

<열독하는 서후>

 

그리고 어린이날 행사로 마련된 어린이 과학 골든벨

하기 싫다는 서원이 억지로 참석 시켰는데 서원이가 엄청 좋아했다.

진행하는 분이 개그맨이라는데 얼굴은 본 듯 한데 이름을 잘 모르겠다.

서원이한테 사인 받자고 하니까 부끄럽단다.

성적은 안 좋았지만 좋은 경험을 한 걸로 만족한다.

 

 

밖에는 풍선도 만들어주고 만들기체험 행사를 할 수 있었다.

날씨도 좋고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기분좋은 어린이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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