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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린 다섯남매의 보금자리를 지켜주세요!!

시사, 문화 이야기

by 콩설기맘 2014. 6.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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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다섯남매의 보금자리를 지...

남부희망케어센터의 제안

“선생님! 저희 아이들 좀 도와주세요!”

집주인은 그동안 어린 다섯남매 때문에 월세납부일이 지나도 그저 봐주었지만... 더 이상은 봐줄 수가 없다며 밀린 월세 일부라도 내지 않으면 집을 비워달라며 독촉을 하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집으로 ‘수돗물 공급정지 예고문’, ‘도시가스 정지 안내문’이 날라와 아이들은 몇 달째 씻지도 제대로 먹지도 못했습니다.

이 기족이 2012년 7월 현 거주지(남양주시 양정동)로 전입하여 주거계약 시 3달 뒤에 보증금과 월세를 내기로 계약을 하였으나, 단2회만 월세를 지불하고 현재까지는 보증금이며 월세를 전혀 지불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월세뿐만 아니라 연체된 공과금까지 천만원정도 미납된 상태입니다.

어린 다섯 남매와 엄마, 아빠 총 7명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섯 남매의 아빠는 최근에 택배 일을 열심히 하고 있으나 7명의 가족이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엄마는 심한 무기력감으로 매일 눈을 뜨면 죽고 싶다는 생각과 산후우울증, 경계선 정신장애로 현재까지 집안일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어린 다섯 남매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첫째(8세)는 또래에 비해 한글도 모르며 숫자도 1~10까지만 셀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둘째(6세), 셋째(5세), 넷째(3세)를 어린이집에보내야 하지만 양육수당을 생계비로 사용하고 있어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막내(생후 6개월)는 또래 유아보다 약 4kg 정도 체중 미달과 폐렴증상을 보여 현재 한양대 구리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에 있으며, 반사 신경이 다소 느려 추가 검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이들 대부분이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잘 씻지 못하고, 특히 셋째는 아토피가 매우 심하여 머리 속부터 온몸에 진물이 흐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엄마의 무기력과 아빠의 바쁜 직장생활로 집안환경이 매우 비위생적이며, 다섯남매는 땅에 떨어진 과자를 주어먹는 일이 일상이듯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부염에 감염된 개 두 마리를 기르고 있어 어린 다섯남매는 질병간염에 심하게 노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긴급하게 이 가족에게 공과금 일부를 지원하였으며,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을 교체 할 예정입니다. 또한 후원품(기저귀, 분유, 생필품), 교육, 치료, 돌봄 등 지역자원연계를 통하여 여러 면에서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다섯 남매의 아빠와 엄마는 “보통 가족들처럼 따뜻한 집에서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서 생활을 하고 싶다. 직장에서 어느 정도 적응하여 인정받을 수 있을 때까지만 도움을 주신다면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또한 집에 어떠한 가구나 장난감도 없이 생활을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다섯 남매는 사람이 오면 그저 함박웃음을 지며 맞이합니다.

이글을 접하신 네티즌 여러분, 다섯 남매와 엄마, 아빠가 잘 살아보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양육방법을 배우려고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밀린 월세를 갚고 이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보금자리와 씻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어린 다섯 남매가 꿈을 꾸며 건강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출처 : [희망해]어린 다섯남매의 보금자리를 지켜주세요!!
글쓴이 : 남부희망케어센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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