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아이들과 거잠포 선착장행 결정
일 출시간이 7시 48분이어서 6시에 집에서 택시타고 계산역까지 거기서 302번 타고 거잠포 선착장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을 선택
영종대교까지 7시도 안 되서 도착했길래 순탄하게 거잠포 선착장까지 도착할 거라 믿었다.
그러나 인천공항 전부터 도로는 주차장 ㅜㅜ
<영종해안로 반대편 차선에 3중 주차까지 되어 있어서 왕복 차선 모두 꽉 막혔다.
나중에 알고 보니 AI 방역 때문에도 더 막힌 듯하다. 결국 기사님이 중간에 내려주셨다.>
<일출 시간은 지났는데 해는 보이지 않고 ㅜㅜ>
<기다리는 아이들 모습은 처량하고. 사람들도 하나둘씩 돌아가고>
<서후가 샤크섬이라고 지칭해준 매랑도. 샤크섬 딱 어울리네>
<일출은 못 봤지만 그래도 인증샷 ㅎ>
<일출 보기 포기하고 용유역 가고 있는데 그때 해가 보인다 ㅜㅜ
조금만 더 기다릴걸. 아쉬운 마음에 사진 찍고...
이럴 거면 동네에서 해돋이 보지 왜 여기까지 와서..
설상가상으로 용유역에서 출발하는 자기부상 열차는 9시부터란다.
배고프다는 아이들 때문에 일단 밥 먹으러>
<용유역 주변에 칼국수집이 많지만 그래도 맛집인 황해칼국수로 고고~
역시나 대기줄이 ㅜㅜ
우리는 대기 번호 16번 받았다.
30분 정도 기다리고 먹은 칼국수. 최고최고
푸짐하고 맛나고..
1인분에 만원이지만 서원이가 아깝지 않다고 한다.
그건 말야 서원이 네가 돈을 안 내서 그런 거란다 ㅜㅜ>
<용유역에서 인천공항까지 무료인 자기부상 열차. 바깥 풍경도 좋네~>
<인천공항 와서 인라인으로 오전 일정 마무리~~ 우리 서원이 이제 어른이라서 발에 맞는 인라인이 없다. 자주 오던 이곳도 아마 앞으로 더 못 올 듯싶다.
아~ 야속한 세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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