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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엠스테이호텔

콧바람쐬기

by 콩설기맘 2017. 5. 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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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마산 숙소가 별로여서 이번에 숙소 잡을 때는 창원쪽으로 알아보았다.

야구장과 거리가 멀긴 하지만 확실히 창원쪽 숙소가 더 많고 시설이 잘 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그러던 중 적당한 가격에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한 엠스테이호텔(http://www.mstaychangwon.co.kr/)

디럭스스위트룸을 11만원에 예약

생각보다 저렴한 곳은 모텔같은 곳이 많아 살짝 걱정을 했다.

 

야구 끝나고 숙소로 이동

카카오맵으로 확인해 보았더니 버스 타고 50분 정도 소요

피곤하고 화장실이 급하다는 아이들 때문에 택시로 고고

기사님께 엠스테이호텔 가자고 말씀드리고 창원시청 근처에요 라고 했더니 창원 시청 뒤편 용지연못 근처에서 뱅뱅 도신다 ㅜㅜ

카카오맵이나 구글맵 없었으면 고생했을 듯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대로변에 세워달라고 했더니 그 근처에서 저기는 무슨 호텔, 저기는 무슨 호텔 다 아시면서 엠스테이는 모른다고 하신다.

보통 기사님들 잘 모르시면 그 근처에서 다시 물어보시는데 초행길임을 알고 바가지 씌운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택시비 12000원 조금 못 들었다.

카카오맵에는 9500원 예상이었는데...

엠스테이호텔은 대로변에 위치. 생긴 지 얼마 안 된 거 같긴 하다.

입구부터 환하게 깨끗하다. 우리 방은 10층.

들어갔더니 더욱 만족. 탁 트이고 환한 느낌에 아이들이 좋아한다.

 

<침대쪽 모습>

 

 

 

<식탁과 화장대 모습>

 

 

 

 

<욕실 넓고 깨끗. 이곳은 칫솔과 치약을 제공하지 않는다. 미리 챙겨 가시거나 프런트에서 구매하면 될 듯>

 

 

 

아침을 나가서 먹을까 하다가 호텔 조식을 좋아하는 아이들 때문에 별도로 구매

중학생 이상부터는 12000원, 초등학생은 10000원이다.

난 살짝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호텔 오는 재미 중 하나가 호텔 조식 아니겠는가 ㅎ

 

 

 

 

<각자 취향껏 음식 담아왔네.>

 

 

 

<식당 안에서 본 바깥 풍경>

 

 

 

 

<세팅된 음식들>

 

 

 

<조식은 1층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데 저녁에는 맥주와 학센을 파는 곳 같다. 저녁에 오고 싶은 생각이 ㅎㅎ>

 

 

 

 

 

<로비의 모습>

 

 

 

 

 

 

<10층에 헬스장이 있어서 잠깐 운동을 해 보았다. 편하고 조용하게 운동하기 좋은 곳>

 

야구장과 멀긴 하지만 다음에 마산이나 창원에 오면 이곳에 머물기로.

창원 시청 근처라서 버스 이용하기도 좋고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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