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과학관-1

서후가 학생과학관http://www.ienet.re.kr/science/basic.jsp에 다시 가보고 싶다 해서 카카오맵으로 검색해 보았다.

대중교통으로 가기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출발.

안에 매점이 없다고 해서 볶음밥과 음료수를 준비해 갔다.

 

공항철도 타고 운서역 하차. 택시타면 기본요금이면 간다.

영종도는 아직 개발중인 곳이라서 황모지 같은 곳이 많은데 그 중간쯤에 과학관이 있다.

그 주변에 하늘고등학교와 과학고가 있는데 주변히 왜케 허허벌판인지...

 

 

 

가방을 보관함에 넣어놓고 1층부터 천천히 본다.

서후가 닥터피시하고 싶다고 해서 여기서만 10분 이상 보낸 듯하다ㅎ

무서우면서도 간질간질한 느낌이 좋은 거 같다.

 

 

 

그 수족관

로봇 물고기가 있다.

 

 

 

 

 

 

 

 

 

 

 

 

 

 

 

 

 

서후가 가장 오고 싶다던 천체투영실

정시마다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아이들이 제일 신기해 했던 곳

 

 

 

학생 과학관이라고 해서 초, 중, 고학생이 많을 줄 알았다.

그러나 역시 부모를 따라온 유아들이 많았다.

오히려 그 부모들이 우리 애들을 보면서 큰애들이 왔다면서 신기해 했다.

5층짜리 건물에 국립과학관을 축소해 놓은 느낌

기본적인 것들은 다 갖춰 있어서 대전이나 과천을 가지 않아도 될 거 같다.

 

돌아갈 때 운서역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

버스 정류장이 조금 먼 편이었고 버스도 자주 오지 않았다.

혼자 왔었다면 살짝 무서운 외진 길 ㅜㅜ

 잡초 무성한 길

다음에는 조금 나아져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