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전부터 아이들과 일출을 보러 간다.
새해만큼은 일찍 시작해야 된다는 어르신들의 생각이 내 머릿속에도 있었나 보다.
주로 올라가기 수월한 남산으로 갔는데 새벽 일찍 부산수럽게 움직이는 게 아이들한테 미안스러워서 이번에는 가까운 계양산으로 가기로 결정.
사춘기가 되더니 아이들이 꼭 가야 하냐고 묻는다 ㅎㅎ
막상 올라가면 좋아하면서 툴툴거리긴....
택시 타고 계양산 연무정까지
근데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줄서서 등산할 줄이야.
이럴 거면 남산으로 갈걸 하는 후회가...
<동트기 전 새벽하늘. 난 이 하늘도 너무 좋다.>
<하늘은 붉어졌는데 구름 때문인지 해는 보이지 않는다ㅜㅜ>
<인증샷~ 얼굴 좀 펴자고>
<구름 속에서 살짝 비친 해를 보고나서야 내려왔다. 언제쯤 제대로 된 일출을 볼 수 있으려나... 암튼 기분좋게 기해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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