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동 tea 달빛

동네에 다양한 카페가 생긴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새로운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

완전 심봤다~~ㅎ

중국차를 전문으로 파는 곳이 있다니 새롭고 신기했다.

게다가 맛까지 좋으니 금상첨화~

 

 

 

 <삼산동 롯데마트 길건너 있는 티 달빛 내부 인테리어는 한약방과 다기 판매하는 곳을 반쯤 섞어 놓은 느낌. 원래 차 도매상 하시다가 카페를 차리셨다는 주인분. 손님이 많지 않아서 주인분께 이것저것 궁금한 걸 물어보았더니 더 정이 간다.>

 

 <습식 다도를 할 수 있는 테이블. 다음에는 이곳에서 차를 마셔봐야겠다.>

 <티포트~ 주인분께서 권해주신 차인데 차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차 맛이 좋아서 계속 원샷 ㅎ 티 포트에 물을 2번 더 우려내어 마셨다.>

 

 <찻잔이 달을 닮은 듯하고>

 <배고파서 시킨 브라우니 완전 촉촉>

 <꽃잎차 종류 같은데...>

 

 <내가 차를 잘 마셔인지 보이차 내린 거 서비스로 갖다 주셨다. 보이차도 원샷 ㅎㅎㅎ 차를 물 마시듯이>

<셀카 아닌 듯 셀카도 찍어보고>

 

<이곳도 습식 다도를 하는 곳이란다. 내가 관심 가지면서 질문하니 주인분이 본인 차를 우릴 건데 한잔 더 하고 가라신다. 차를 우리는데 우리가 아는 차분한 다도가 아니다. 물도 주전차 넘치도록 따르고.. 다음에는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려야지.>

 

<엄청 비싼 차라고 해서 남김없이 다 마시고 왔다. 이곳은 테이블에 앉아 일하러 가는 것보단 차를 즐기러 가고 싶은 곳이다. 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