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시티투어는 편리할 때가 있다.
이번에도 통영시티투어(http://www.tycitu.com/) 신청
하루 종일 다니는 데 성인 1인당 4만원
교통비와 입장료 생각하면 이게 편할 거 같아서 신청했는데 난 너무 좋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일단 해설사분의 설명을 들으면 그곳의 감흥이 남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첫번째 간 곳은 한산도 제승당
한산도는 통영 앞에 있는 섬 중에 가장 큰 섬이라고 한다.
버스 노선도 2개나 있다고 한다.
큰 섬 중에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제승당만 가 보았다.
영조 때 중건하였고 박정희 때 지금의 공원처럼 꾸며놓았다고 한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한적한 공원의 느낌이..
그러나 10시 넘으니깐 요트로 들어오는 관광객이 꽤 많았다.
해설사분께서는 사당에서는 행동을 조심히 해달라고 부탁을 하셨다.
다른 관광객들은 사당인지 잘 모르고 오셔서 인지 떠들고 돗자리 펴고 놀고...
넘 경치 좋은 곳이라서 돗자리 펴고 놀고 싶은 그들의 마음도 살짝 이해가 된다.
<제승당을 가기 위해서 통영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탔다. 배를 타고 15분 정도 간 듯하다.>
<입구부터 조용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사마귀도 보이고 ㅎㅎ>
<입구 만을 하트 모양으로 꾸몄다고 한다. 하트 모양은 하늘에서 봐야 보인다고 한다.>
<사당은 들어가고 나올 때 오른쪽 방향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하셨다.>
<호수 같은 바다.>
<들어가는 입구인 대첩문>
<더운 날씨임에도 나무가 우거져서 많이 안 더웠다.>
<수루에서 보는 모습. 한산도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설명없이 넘어간 곳>
<이곳은 활쏘기 연습하던 곳이란다. 이곳에서 저 과녁까지 활을 쏘아 맞혔다니 신기>
<이곳은 이순신 장군님께 참배드리는 곳. 이순신 장군의 좋은 기운 받으라고 덕담도 해주셨다.>
<이곳은 적송이 유독 많다. 적송이 일본식 표현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한산도 안에는 이런 게도 많았다. 작은 거 하나하나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한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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