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점심을 먹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간 곳
평범한 중국집인 줄 알았더니 방송을 탔던 곳이고 이 근방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란다.
그래서 30분 정도 대기 ㅜㅜ
유명한 곳이라니 먹어보고 싶은 생각에 배고픔도 참고 기다렸다.
<내부의 모습. 생각보다 작은 곳이었다. 깔끔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들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3층에 단체석이 있다고 한다.>
<자리에 앉으니 기본찬을 가져다 주신다. 짜샤이가 짜지도 않고 어찌나 맛나던지 여러번 시켜 먹었다. 티슈꽂이에 붙여있는 스티커가 잼나서 한 장 ㅎ>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대파 꿔바로우~ 그냥 먹어보고, 대파 얹어서 먹어보고, 고추냉이 얹어서 먹어보라고 하신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었던 꿔바로우. 남길 줄 알았는데 깔끔하게 다 먹었다.>
<그리고 짜장면. 이곳 짜장면은 우리밀로 만든다고 하던데 면이 다른 곳보다 가늘고 검은빛이 돌았다. 짜지 않고 조미료 맛이 안 나서 좋았다.>
<다 먹고나면 후식을 주신다. 보통 유명한 곳은 불친절한 편인데 이곳은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더더욱 좋았다. 오목교 갈 일 있으면 꼭 다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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