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순간, 바로 지금^^

강구안에서 통영 중앙시장을 따라 걷다가 보면 동피랑까지 가는 길인 잘 안내되어 있다. 동피랑 올라가는 길은 여러 길이 있는 거 같은데 우리는 안내 표지판 따라 갔다. 요즘 벽화 마을이 어느 곳이나 있어서 안 갈까 하다가 산책 겸 살방살방 걸어갔다. 저녁 먹고 저녁 시간에 걸어가니 ..

콧바람쐬기 2017. 8. 28. 13:58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비진도 가서 해수욕을 해보라는 권유에 비진도행 결정 비 예보가 되어 있어서 다른 곳을 가느니 비맞고 수영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일찍 가서 하루종일 놀 계획으로 7시 배를 탔다. 아침도 안 먹고 나와서 배 안에서 사발면 이거 때문인지 서원이는 멀미 난다고 ..

콧바람쐬기 2017. 8. 24. 10:12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시티투어는 편리할 때가 있다. 이번에도 통영시티투어(http://www.tycitu.com/) 신청 하루 종일 다니는 데 성인 1인당 4만원 교통비와 입장료 생각하면 이게 편할 거 같아서 신청했는데 난 너무 좋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일단 해설사분의 설명을 들으면 그곳..

콧바람쐬기 2017. 8. 22. 09:54

한산도를 나와서 점심 먹고 두번째로 간 곳은 세병관이다. 세병관은 조선의 수군을 총지휘했던 삼도수군 통제영 본영이란다. 400년이 된 건물이라는데 오래된 건물임에도 강건한 모습에 압도당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바라본 통영 모습.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400년 되었다는 나..

콧바람쐬기 2017. 8. 22. 09:50

알쓸신잡에 나왔던 곳 박경리 선생님이 토지 저자라는 사실 말고는 아는 게 별로 없었는데 해설사 선생님이 간단하게 일생을 설명해주셔서 아이들도 나도 좋았다. 알쓸신잡 영향인지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다. 오기 전에 박경리 선생님 책 한권이라도 읽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다..

콧바람쐬기 2017. 8. 22. 09:47

통영에 가면 케이블카를 꼭 타보라고 한다 ㅎ 그럼 다 본거라고 통영 여행 필수코스인 듯 케이블카 타는 곳은 루지 타는 곳 옆이다. 시티투어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루지 타고 케이블카 타도 좋을 거 같다. <많은 사람이 서 있지만 의외로 줄이 금세 줄어든다. 8명이 정원 케이블카 ..

콧바람쐬기 2017. 8. 22. 09:46

숙소에서 강구안 해안가를 산책하다가 보면 보이는 냥냥월드 2층 오랜된 건물에 있는 카페라서 그 안이 넘 궁금했다. 서후는 고양이 카페인 거 같다고 가보자고 ㅎ <바깥 건물 모습> <들어가는 입구의 커튼> <2층 계단 모습. 입구부터 고양이 그림으로 채워져 있다.> <고양이..

일단먹자 2017. 8. 17. 09:26

게스트하우스 아주머니께서 추천해주신 심가네 해물짬뽕 알쓸신잡에 나와서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시면서 특짬뽕을 꼭 먹어 보라고 하셨다. 그러나 우리가 간 저녁 시간에는 재료가 다 떨어져서 먹을 수 없었다. 그나마 우리 이후에는 다른 재료들도 떨어져서 손님을 못 받았다. 불행중 ..

일단먹자 2017. 8. 17.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