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관한 오해
2017.05.17 by 콩설기맘
절정 - 이육사
2017.05.12 by 콩설기맘
범죄의여왕
2017.04.18 by 콩설기맘
허지웅 / 나의 친애하는 적 중에서
2017.03.17 by 콩설기맘
가족끼리 왜 이래 대사 중
2017.03.14 by 콩설기맘
20170226 우연히 본 연예인
2017.03.03 by 콩설기맘
사평역에서
2016.11.22 by 콩설기맘
21세기북스 북콘서트 20160326
2016.03.26 by 콩설기맘
페북에서 퍼온 글
시사, 문화 이야기 2017. 5. 17. 13:12
오늘 서원이가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시가 뭐야 라고 물어본다. 워낙 시를 좋아하는 편인데 순간 생각난 시가 이육사의 '절정'이었다. 고등학교 때 '서리빨 칼날진 그 우에 서다' 이 구절에 심장에 뭉클뭉클 무언가 올라오는지... 이제 서원이와 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감회..
시사, 문화 이야기 2017. 5. 12. 15:05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본 영화 오~ 근데 재미있다. 박지영이라는 배우 빼놓고는 다 모르는 배우들 맞다. 이솜도 나온다 박지영의 연기도 좋고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굿~ 부담스럽지 않고 경쾌한 친절한 금자씨 같은 영화라고 할까 난해하지 않고 경쾌함으로 킬링타임용으로도 만족만족 아..
시사, 문화 이야기 2017. 4. 18. 10:17
어른이 되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절한 거리를 자연스레 알 수 있게 되리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흔 살에 가깝게 된 지금에도 나는 그 거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너무 다가가면 아픈 일이 생겼고 너무 떨어지면 외롭기 짝이 없었습니다. 가장 적절한 거리를 찾기 ..
시사, 문화 이야기 2017. 3. 17. 13:14
아들아, 일찍 해가 뜨면 그만큼 그늘도 빨리 지는 거고 빨리 잘 된다고 그 인생이 끝까지 좋으란 법도 없다 더디 되는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야 그러니 울지 마라
시사, 문화 이야기 2017. 3. 14. 09:40
상동 걸어가다가 본 지창욱, 오세정, 우현 얼굴 정말 작다. 우현씨 빼고ㅎ(우현씨 아니고 김기천씨라네.)
시사, 문화 이야기 2017. 3. 3. 16:19
사평역에서 곽재구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 흰 보라 수수꽃 눈 시린 유리창마다 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 그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 한 줌의 톱밥을 불빛 속에 던져주었다 내면 깊숙..
시사, 문화 이야기 2016. 11. 22. 21:11
신촌 현대백화점에 있었던 북콘서트 김미경 원장님 강연이라고 해서 카스로 신청해 보았다. 학력위조 논란이 있던 분이지만 강연을 가장 쉽고 가슴에 와닿게 하는 분이고 그분 책이나 강연 내용이 내 직장생활을 도움이 되어 신청 단순 강연만 있는 게 아니라 시율이라는 그룹이 노래도 ..
시사, 문화 이야기 2016. 3. 2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