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순간, 바로 지금^^

더운 날 마땅히 갈 곳이 없을 때 공원이 최고인 듯하다. 공원의 좋은 자리를 맡으려고 11시도 안 되어서 도착했다. 놀이터 가장 가까운 곳 나무 그늘. 난 자리 없을 줄 알았더니만 공원이 한산했다. 2시 무렵부터 사람들이 많이 오는 거 같다. 일요일 아침부터 부산히 움직인 건 우리 가족뿐..

콧바람쐬기 2012. 6. 21. 15:35

송도 흥륜사(http://www.hrt.kr/)에 다녀왔다. 오랜된 절이고 경치가 좋다는 동생 말에 아이들과 간 것이다. 절이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뻤다. 법회가 없는 날인지 사람도 많지 않고... 동생 말로는 풍수지리적으로 이 지역 터가 좋은 곳이란다. 경치에 푹 빠져서 종종 올 거 같은 예감이 든다. &lt..

콧바람쐬기 2012. 6. 21. 14:38

공원 나들이갈 때 보통 김밥과 주먹밥을 사가지고 갔다. 이번에 동네에 본도시락이 생겨서 거기서 도시락을 사가기로 했다. 느낌은 한솥도시락 느낌. 매장 내에 먹을 수 있는 테이블 3개 정도 있는 테이크아웃 전문 도시락 가게. 서후는 떡갈비도시락, 서원이는 제육쌈밥도시락, 나는 고..

일단먹자 2012. 6. 21. 14:06

아이스크림에 이어 브라우니 아이스크림은 사벳같은 느낌은 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했다. 브라우니도 도전. 어떤 맛일까. 브라우니도 아이스크림만큼 쉬웠다. 물 넣고 믹스 가루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끝 정말 쉽다. 파는 것보다 맛은 덜하지만 큐원홈에이드 자주 애용할 거 같다. 쉽..

일단먹자 2012. 6. 21. 13:57

작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에 가서 봤던 유령들의 섬. 이 책을 애들한테 읽어주다가 내가 가슴이 먹먹해져 울컥했던 책. 이 책을 서점에 갔다가 봤다. 다시 읽어보면서 울컥. 이 책은 헬로우고스트라는 영화를 어린이들한테 맞게 동화로 각색한 것이다. 주인공 상만이와 상만이의 수호..

시사, 문화 이야기 2012. 6. 21. 13:37

인천차이나타운은 가볍게 나들이하고 싶을 때 가는 곳 중 하나이다. 자주 가지만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어 있다. 1년에 서너번 가지만 나들이하는 기분을 주는 곳 인천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나들이 가면서 새로 장만한 선글라스를 썼다. <거금 들인 보람이 있군. 멋져멋져.> <알려..

콧바람쐬기 2012. 6. 21. 13:30

<없어지고 킹콩 주스로 바뀜> 부평 우리은행 맞은편에 있는 국대떡볶이 버무리나 아딸보다 메뉴가 간단하다. 떡볶이만 먹으려고 오는 사람한테 추천할 만하지만 다른 메뉴를 원하는 사람한테는 별로. 가끔 이곳에 오는 이유는 다른 떡볶이집보다 친절하다. 총각들이 하는데 서빙이나..

일단먹자 2012. 6. 15. 12:32

마트에서 큐원홈메이드 아이스크림 시식을 한번 한 두 아들. 그 앞을 떠날 줄 몰라서 하나 사왔다. 그 돈이면 그냥 아이스크림 사먹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나. 뭐 그래도 같이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산지 일주일 만에 만들어보았다. 이 박스 안에는 2봉지가 들어 있다. 우유 200 mL에 ..

일단먹자 2012. 6. 5. 18:55